구글은 4일(현지시간) '픽셀'(5인치)과 '픽셀XL'(5.5인치) 프리미엄폰을 공개했다.

AP는 퀄컴 스냅드래곤821을 썼고, 램(RAM)은 4GB다. 저장공간은 32GB와 128GB 2종.
안드로이드OS 7.1(누가), OIS카메라' 지문인식 센서, 인공지능 서비스 '구글 어시스턴트'도 포함되어 있다.
디자인은 금속 소재 일체형으로 애플의 아이폰과 흡사하다.

이날 구글 홈(AI비서), 데이드림 뷰(VR기기), 구글 와이파이(라우터), 크롬캐스트 울트라(스트리밍) 기기도 함께 공개했다.

이번 '픽셀'에서 주목할점은 기존의 '넥서스'와 달리 구글이 하드웨어를 직접 설계하고 HTC는 OEM형식으로 생산만 담당하는 것으로 애플의 전략과 유사하다. 재밌는건 가격까지 아이폰7, 7+와 같다.

이제 프리미엄폰은 아이폰과 픽셀의 경쟁구도다. 다른 안드로이드폰 제조사들은 이들 만큼 안정적이고 최적화 되있거나 업데이트를 빠르게 적용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역시 OS 가진놈이 짱.
삼성은 그나마 잡기능(방수,페이,펜)으로 조금 버티겠지만, LG는 완전 망할것 같다. 그나마 가성비가 뛰어난 화웨이가 선방할듯 하다.

개인적으로 이번 제품이 프리미엄폰으로 출시된게 많이 아쉽다. 가격이 너무 비싸다.
같은 값이면 아이폰을 사지 누가 픽셀을 살까?

Posted by 루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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