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기술 전시회 MWC 2016 개막을 하루 앞둔 21일(현지시각) 삼성전자와 LG전자가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동시에 공개했다. 삼성전자 갤럭시S7과 LG전자 G5.

전반적인 기술 사양은 거의 동일하지만, 두 제품의 지향점은 서로 다른것 같다.

외관에서
S7은 카톡튀를 완화하려 두께를 조금 희생하고 디자인을 살렸고, 덤으로 배터리 용량도 늘렸다.
G5는 하단을 분리해서 배터리를 교체 할 수있게 했고, 절연띠가 안보이는 풀메탈 디자인을 선보였다.

새로운 기능
S7은 듀얼픽셀 센서 카메라, 방수기능을 지원한다.
G5는 광각렌즈 듀얼카메라, 모듈을 통해 기능(카메라,오디오)을 확장 할 수있게 만들었다.

삼성의 갤럭시S7은 자주 사용 할 만한 기술을 보완해서 넣은것 같고,
엘지의 G5는 온갖 잡기능을 다 때려 넣은것 같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엘지가 망할 것 같습니다.
솔직히 일반인들이 저런 기능을 얼마나 원하겠나 싶기도 하고, 디자인도 별로입니다.
모듈형 구조의 내구성과 향후 지원이 잘 될지가 의심됩니다.

삼성은 나아보입니다. 마치 아이폰의 S시리즈를 연상케 하는데요
전작의 아쉬운점을 가다듬은 모습입니다. 하지만, USB-C 단자 미채택은 아쉽습니다.

결론적으로 두제품 모두 앞으로 전망이 좋아보이진 않습니다. 너무 비싼 제품들이죠.
시장 트렌드는 가성비 좋은 중급형을 지향하는데, 현재의 고가 전략으론 화웨이, 샤오미 등의 중국업체에 밀릴것 같습니다.

Posted by 루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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