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부터 크롬캐스트2 있었으면 하고 노래를 불렀는데, 오빠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평소 IT기기를 좋아라 하는 루리카를 위해 크롬캐스트2를 선물해 줬습니다. ㅎㅎ
아직 크리스마스는 아니지만, 배송일을 감안해서 미리 받았어요. 예~~

구성품은 간단합니다. 크롬캐스트와 어댑터. 끝.

크롬캐스트 전면.
실제 크기는 캔커피 지름만 합니다.

후면.
자석 재질이라 보시는것처럼 휴대시 HDMI단자를 붙여둘 수 있습니다.

어댑터와 연결선. (5V 1A)

설명서 겸 박스.

크롬캐스트는 모바일기기와 TV(모니터)를 무선으로 연결하여 스트리밍 및 미러링 해주는 기기입니다.
즉 스마트폰 앱을 크롬캐스트가 직접 실행하는 거죠 (주로 유튜브). 스마트폰은 리모컨 역할.

크롬캐스트1과 다른점은 외관상 HDMI단자가 줄로 바뀌어 연결이 편하고,
802.11ac를 지원해 와이파이 성능이 빨라졌습니다.

제품사양

제품명: Chromecast
호환OS: 안드로이드4.1, iOS 7.0, 윈도우7
해상도: 풀HD(1080p)
연결단자: HDMI, micro USB(전원)
네트워크: 802.11ac/n (5/2.4GHz)

장점

무선으로 스트리밍, 미러링이 가능하다.
침대에 누워서 스마트폰으로 유튜브 동영상을 선택해주면 TV의 큰 화면으로 시청이 가능하다.

비슷한 스트리밍 기기중 가성비나 품질이 월등하다.
집에 공유기가 802.11n만 지원해서 속도가 떨어질줄 알았는데, 전혀 끊김없이 잘 나온다.

저전력이라 USB전원만 있어도 구동이 된다.
꼭 어댑터를 사용 할 필요는 없더군요. 그냥 TV의 USB포트를 이용해도 전력이 공급 된다.
덕분에 TV주변이 매우 깔끔해졌다. 진정한 무선 Life~

단점

IP할당을 해 줄 수가 없다.
처음엔 연결이 안되서 한참 고민했는데, 공유기 네트워크 설정을 DHCP(자동IP)로 해줘야 연결된다.
평소 집안의 IT기기들은 모두 고정IP로 할당해 정리해뒀는데, 어쩔수없이 DHCP로 전환했다.
다행히 보안설정(WPA2 AES, 맥 필터링)은 이상없이 설정된다.

전원 버튼이 없다.

총평

정말 가격대비 활용가치가 많은 기기입니다.

유튜브의 경우 한번 재생시켜두면 크롬캐스트가 직접 재생을 하니, 스마트폰은 다른일을 할수있고,
배터리도 절약된다. 정말 편한 무선 스트리밍 기기다.

이외에도 스마트폰 화면을 그대로 보여주는 무선 미러링 기능도 있지만, 그다지 사용 할 일은 없어보인다.

해외에선 다음 버전인 '크롬캐스트 울트라'도 출시 했지만, 아직 4K 해상도의 모니터를 쓸일도 없고,
무엇보다 가격도 2배라서, 현 시점에선 굳이 구매할 제품은 아닌것 같다.

Posted by 루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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