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면 인터넷 약정이 끝난다. 벌써 3년째가 되간다.
달력에 표시해 두었기에 망정이지 하마터면 호구 될뻔 했다.

가입할때는 먼저 전화하고 문자보내고 스펨수준으로 난리를 피우더만...
정작 약정 종료일이 다가올때는 문자 한통 없다.

이게 꽤 재수없는 상술이다.
보통은 약정 끝나고 다른곳에 가입하면 상품권이나 사은품을 주기 마련인데,
모르고 그냥 넘어가면 자동으로 재약정 되어 한푼도 이득이 없게된다.
웃긴게 항상 내가(고객이) 먼저 연락을 하면, 그제야 해지하지 말아달라고 상품권, 사은품을 챙겨준다.

가만히 있으면 호구 된다. 즉 고객을 호갱으로 보는것이다. 봉~

그래서...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약정종료되서 해지한다' 했더니, 역시나 사은품 준단다.
(이미 늦었다 요놈들아!)

'왜 해지한다고 하면 사은품 주나요? 더 기분나빠서 해지합니다!' 말하고 해지했다.
(어우~ 속 시원해~)

그리고 다른곳에서 다시 (3년)약정걸고 새로 가입했다. ㅋㅋ
물론10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사은품도 챙겼다. ^^v

내용추가 (2016.12.26)

아... ㅋㅋㅋ 진짜로 상품권이 도착했다. 사은품도 몇일후면 도착한단다.
이걸로 연말에 가족과 함께 외식해야 겠다. ㅎㅎ

Posted by 루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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