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과 데스크탑의 구형 무선랜을 업그레이드 하고자 구입했습니다. 더 성능좋은 802.11ac도 있었지만,
어차피 공유기가 802.11n (1Tx-1Rx) 사양이라서 같은 사양의 11n  무선랜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가격도 7천원 정도 하는데 정말 저렴하네요. ㅎㅎ

구매전 티피링크(WN725N)와 아이피타임(N100mini)을 비교하였는데, (스펙이나 크기는 똑같음)
티피링크가 예전의 공유기 사용 경험상 안정적인 성능을 뽑아주었기에 최종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아이피타임은 (역시 경험상) 잔고장과 불량이 많은회사라 피했네요. ^^;

드라이버 설치CD가 제공되는데, 저는 시디롬이 없는관계로 홈페이지에서 미리 다운받은 파일로 설치했습니다.
설치파일은 드라이버와 유틸리티가 있습니다. 최신버전 2.0으로 받았네요.

한쪽방에 공유기가 설치되어있고, 다른방의 데스크탑에 티피링크 무선랜을 연결했습니다. 대략 5~6m 거리.
방과방 사이에 화장실이 있어 콘크리트벽 2개가 가로막고, 주변 무선랜은(2.4GHz) 포화된 상황입니다.
공유기의 WPA2 보안, 맥어드레스 필터링과 PC의 방화벽 설정 등을 감안하면 속도가 조금 낮게 나올겁니다.

속도를 측정해보니 보안 설정을 감안해도, 이정도면 준수한 성능이라 판단되네요.
웹서핑, 동영상 스트리밍, 토렌트 돌리는데 충분합니다.
무엇보다 끊김없이 일정속도을 유지해주는게 맘에들었습니다. 주변에 무선랜이 많은데도 안정적입니다.

참고로 이전에 무선랜을 사용한적이 있으면, 티피링크 무선 매니저와 윈도우 무선랜 서비스가 충돌하더군요.
제어판 (네트워크 연결 - 무선네트워크) 설정에서 이전에 사용한 프로파일을 삭제해 주셔야 합니다.
제어판 (관리 - 서비스) 항목의 WZC(Wireless Zero Configuration)를 중지하는것도 도움이 되더군요.

USB무선랜이 공유기에 자동연결이 안되는 경우도 있는데, 기존 랜카드 정보가 윈도우에 남아있는 경우입니다.
기존 드라이버를 찾아 삭제해주고, 제어판의 (관리 - 서비스)에서 기존 무선랜 매니저 서비스를 중지합니다.

제품사양

모델: TL-WN725N (v2.1)
칩셋: 리얼텍 RTL8188
사양: 802.11n (2.4GHz,150Mbps, 1Tx-1Rx, WPA2-PSK AES)
기타: USB2.0, Win10,8,7,XP, 무상2년
홈페이지: http://www.tp-link.co.kr

장점

초미니 디자인!
안정적인 성능 제공.

단점

딱히 없습니다. ㅎㅎ

총평

데스크탑과 노트북에 번갈아가며 사용하고 있는데, 수신율이 매우 안정적이고 좋습니다.
손톱만한 크기에 이정도 성능을 보여주는데 기술이 많이 발전했다 생각되네요. ^^

Posted by 루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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